<여행> 강원도 속초 해수욕장
휴가철을 맞이하고 다시 찾은 속초 해수욕장
대학교를 졸업하고 친구들과 강릉과 속초에 놀러 온 후
많은 시간이 흘렀구나~
서핑의 성지 양양과 경포대의 강릉을 두고 고민을 했지만
롯데리조트에 숙박을 위해 속초로 장소를 결정!
마침 휴가철이라 서울-양양 고속도로에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물론 속초 해수욕장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인플레이션, 고물가 시대의 어렵다고 하지만
모두들 휴가를 통해 재충전을 하나보다.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속초인 만큼
정말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다.
동해안하면 역시 대게지~
멋진 대게 한마리가 속초해수욕장을 지켜주고 있었다.
사진을 보니 정말 속초에 온 것이 실감난다.
역시 동해안에 동해안만의 특유의 감성이 있는 것 같다.
속초 해수욕장 방문 후 가장 놀라운 부분이
바로 대관람차...
옛 기억에는 분명히 없었는데~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 같다.
물론 평서 해안이나 바닷가를 자주 보았기 때문에
실제로 타보지는 않았지만
대관람차에서 바라보는 속초 바닷가의 느낌은
황홀하지 않을까?
아주 훌륭한 아이디어인 것 같다.
물론 대관람차의 비용이 다소 비쌌지만
속초를 자주 방문하기 힘든 원거리 관광객들에게는
분명 의미있는 추억의 선물임은 분명할 것이다.
바닷가하면 역시 액티비티한 수상레져지~
시원하게 바닷물을 가르는 수상스키와
그 뒤를 타르는 바나나보트를 보면
진정한 휴가란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가장 오고 싶은 이유는
서핑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였다.
서핑의 성지는 양양이라고 하나
근처인 속초에서도 서핑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왔지만...
결론부터 말하면서 서핑은 엄청 실망을 했다.
물론 숙달자가 아니기 때문에 기초적인 강습을
받는다면 괜찮을 수 있지만
내가 생각했던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서
일단 서핑은 생략!!!
너무 아쉬웠다.
파도와 함께 서핑의 로망은 일단 다음으로 연기!
전체적으로 속초의 모습은 기대했던 것과
다소 상이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와서 그랬을까?
옛날 내가 가지고 있던 추억의 속초와는 달랐다.
비록 아쉽기는 했지만, 그만큼 좋아진 부분도 있었으니...
마지막으로 이바이순대국!!
TV에서 많이 홍보를 해서 먹어보았다.
다소 관광지라 비싸긴 했지만
맛을 잊지 못하겠다~
또 먹고 싶어지네~~
암튼 모두들...
속초해수욕장과 속초에서
멋진 추억과 행복을 담고 가셨으면....